예전에 올렸던건데 독방온김에 스퀘어로 써봄 ㅜㅜ 독방 너무 좋다 독방 생긴김에 최종 평가전도 나중에 글 써볼게
양궁은 국가대표 선발전이 힘들다는 얘기는 다들 들어서 알고있을거임 나도 이 말은 무수히 들었는데 어떤식으로 진행하길래 그렇게 악명이 높은건지 직접 양궁협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봤음
선발전 방식은 매년 조금씩 달라질수 있으므로 일단 도쿄올림픽 선발전 기준으로함
1차 2차 3차를 거쳐서 8명을 선발함 - 이 8명은 국가대표라 부르고 훈련은 같이함 다만 올림픽 나가는건 나라당 3명씩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이 8명중에서 상위 3명을 선발해야 하는데 이때 최종 평가전 1차 2차를 거쳐서 3명 선발을 또함 - 월드컵 경기는 3등안에 안들어도 나가기도 함
국가대표 선발전을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내대회에서 점수를 쌓아서 일정 점수 이상을 넘어야함 이번 도쿄올림픽 대표 선발전은 남자여자 둘다 97명 참가하였음
1차 선발전 -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 여자 1,2,3등이랑 남자 1,3,4등 우리나라라는건 아마 알고있을거임 그거랑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여기서 상위 64명안에 들어야 2차를 갈수있음
올림픽때처럼 한번하지 않고 6번함(처음에 공지 올라왔을때는 8번 하는거였는데 공지 다시 올라왔을때는 6번으로 바뀜)

이렇게 해서 1등부터 64등까지 역배점을함 1등이면 64점 2등이면 63점으로 이렇게 64명을 정함
2차 선발전 - 여기서부터는 올림픽 본선처럼 토너먼트제를 실시함 올림픽처럼 64명이서 하는건 아니고 8개조로 나눠서 8명끼리 대전함 조 편성하면 계속 가는게 아니라 조도 할때마다 바꿈
2차도 1차때와 마찬가지로 토너먼트를 한번하는것은 아니고 3번은 올림픽 본선처럼 토너먼트로 하고 남은 1번은 3발x 5세트 쏘는 기록경기를 한번 진행함 여기서 상위 32명을 정하게됨


대충 조편성 해놓은거 보여주면 이런식임

32명이서 앞에 64명이서 하는거와 동일하게 진행됨 다만 이 32명중에서 상위 20명만 다음 3차 선발전 갈수있음


3차 선발전 - 3차도 2차와 비슷하게 진행됨 1회전에 올림픽 랭킹라운드처럼 진행해서 상위 16명을 정함
2회전에에 이 16명으로 8명씩 두개조로 나누어서 오전에는 토너먼트2회 오후에는 리그전을 진행함
리그전은 토너먼트와는 조금 다른데 8명씩 두조로 나누어서 진행하는건 동일한데 토너먼트때와는 다르게 본인제외 다른 사람들과 전부 대전함

대충 이런식임 세트제로 진행하는건 동일해
3회전은 오전은 토너먼트 오후는 15발 기록경기임. 3회전까지 진행해서 상위 12명을 정함
남은 12명이서
4회전 오후에 리그전,
5회전 오전에 리그전 오후에도 리그전
6회전 오전에 리그전 오후에 15발 기록경기 를 거쳐서 8명을 정함
8명을 정했으면 여기서 끝나느냐? 아님 8명끼리 상위 3명 정하는걸 또함
이건 나중에 시간이 되면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