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의 섬은 컨셉은 중구난방이고 물건은 개많이 배치된 빡섬이야 ^~^
꾸미다가 권태기 정면으로 맞고 방치한지 8개월 넘어가넹
스위치가 2개라 다른섬이 더 있는데 빡섬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 섬은 허허벌판이야 거의 초기화 상태 ㅋㅋ
섬꾸가 70%?마저 해야하긴 하는데 권태기도 잊을겸 찍었던 사진 올려봐
(찍은 날이 다르고 필터도 달라서 들쑥날쑥해 ㅋㅋ)
죄다 손민수라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할 섬이지만 ㅠㅠ
덬들도 구경하고 가~
<입구부터 광장까지>
으아니 동영상이 다 깨짐 ㅎㄷㄷ
자연친화적 유럽풍ㅋㅋ을 목표로 가장 먼저 꾸몄던 곳
동영상이 망이므로 사진 추가
<꽃집>
꽃을 사랑하는 제시카가 운영하는 꽃집
광장 왼편에 있어요!
(주인장 수시로 없음 주의)
<길거리 레코드샵>
음악을 사랑하는 리카르도가 운영'했던' 레코드샵이에요
몇년째 물어봐도 어떤 이유인지 말을 않고 얼버무리는데
어쨌든 이곳은 제시카에게 넘어갔고 현재 제시카가 꽃집 운영중입니다
곧 새로운 곳에 재오픈 할거라나 뭐라나~
<마을 자전거 대여소>
마음껏 이용하시고 반납일만 제대로 지켜주세요~!
<빨래터>
꽃집 왼편으로 가다보면 다리 건너에 작은 빨래터가 나옵니다
요즘 주민들은 세탁기를 써서 옛날같지는 않지만 봄여름엔 가끔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이기도 해요
봄여름 경치 좋은 곳에서 손빨래하고 싶은 그런 날도 있겠죠
유일하게 요비는 절대 손빨래를 하지 않는데 웬일이지? 했더니 역시 설렁설렁 산책을 나왔네요
<요비네 집>
빨래터를 지나면 요비네 집이 나와요
요비는 동네최고 부자입니다
직업도 없어보이는데 신기하게 돈이 많은 그녀는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유명 가부키 배우의 외동딸이라는 소문이 있어요
집 앞 정원도 어마어마합니다
요비가 부재중일때 마치 내집인척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몰래 촬영했어요!
<방치된 밭>
예전 켄 할아버지가 가꾸던 밭인데 이젠 나이가 있으셔서 농사는 어렵고
다른 섬에 있다는 장남이 모셔가면서 그대로 방치됐어요
좀처럼 인수하겠단 주민이 안나오고 있는데
요비네 집 바로 앞인 이 땅을 요비가 눈독들이고 있다며 제시카가 질투 어린 표정으로 얘기해주더라구요
"그 녀석, 이미 운동장만한 정원을 어디까지 확장할건데?"라고 말이죠
저도 좀 아쉬워요. 조용하고 공기가 좋아 저만의 낮잠 스팟인데 말이죠 ㅠㅠ
<너굴상점>
어서 오세요, 안에 좋은 상품 많습니다
콩돌밤돌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너굴상점 왼편 분수대 쉼터>
약속 장소로 딱!
"너굴상점 옆 분수대 알지? 거기서 만나👌"
기다리는 동안 분수대 뒷편 파라솔 테이블에서 경치 보며 커피한잔 해도 굿굿
<너굴상점 앞마당>
독서중인 늑태와 한 컷
지나가던 곱슬이도 찍혔네요 ㅋㅋ
<늑태네 집>
너굴상점에서 앞으로 조금만 나오면 갈 수 있는 늑태네 집
독서와 사색, 바둑을 좋아하는 그의 취향이 앞마당에서부터 느껴지네요
<곱슬이네 집>
곱슬이네 집이에요
바로 오른쪽엔 늑태와 이웃
아래로 내려가면 요비네 집이랍니다
작은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는데 언제든 사과따기체험 가능!
거기다 친절한 곱슬이답게 체험으로 딴 사과는 그냥 가져가라고 챙겨줘요
<밤이되면 깨어나는 조각상>
너굴상점 뒷편 계단으로 내려오면 왼편에는 야외영화관, 오른편에는 낚시터가 있는데 그 경계에 큰 조각상이 있어요
이 조각상은 밤만 되면 깨어나 그 앞을 지나는 이의 이름을 자꾸 부른다는 무서운 이야기가 도는데
얼마전에도 리카르도가 "내가 밤에 그 앞을 지나가는데 조각상이 리카르도군....하고 내 이름을 불렀다니까!!"
혼비백산 나 살려라 도망갔다며 바네사를 붙잡고 하소연하는걸 봤어요
귓등으로도 안듣고 "흐음... 너 보약이라도 지어먹어봐"라고 말하는 바네사처럼 안믿는 이들도 있지만요
공포체험 마니아인 저는 사실이길 바란답니다
그래서 자주 조각상 앞을 지나가는데... 왜일까요? 아직까지 듣지 못했어요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 살았는데도요...
<야외영화관>
주민들의 요청이 꾸준해서 이장이 많은 투자를 해 만든 24시 무료 영화관인데
집집마다 대형TV보급에 OTT 보급까지.... 기껏 만들었더니 잘 보러오지 않아서 완전 서운!
덕분에 옆에 팝콘 끼고 혼자 보는 영화가 개꿀이긴 합니다
불꽃놀이와 함께 보는 영화 한편! 캬~
<게스트 캠핑장>
많이들 놀러오세요~
취사 가능!
왼쪽은 탁 트인 바다! 앞은 영화관! 오른쪽엔 주민 캠핑장!
도보 30초 거리에 민물낚시터 편리한 너굴상점과 교통이 편리한 기차역까지!
<주민 캠핑장>
기존 주민들을 위한 캠핑장도 있습니다
운 좋은날엔 옆 게스트 캠핑장에서 낯선이와의 만남도?
<낚시터>
캠핑장과 연결되어있는 낚시터🐟
낚시대 및 각종 낚시용품 렌탈 무료!
이장의 365일 떡밥 공급으로 물고기가 풍부해 초보자도 손맛 볼수있습니다!
소문난 낚시명소!
<포도밭>
이장소유의 포도밭
달고 맛있는 포도🍇🍇
캠핑장 이용객께는 무료로 드립니다!!
<기차역🚊>
캠핑장 인근에 위치해있어 기차를 타고 마을을 방문해주시는 캠핑족들이 많습니다
기차시간을 놓치셨다고요? 걱정마세요 바로 다음 시간 알아봐 드릴게요!
<미첼네 집>
포도밭에서 두 개 계단을 올라가면 꼭대기엔 미첼네 집이 있어요
미첼은 토끼답게 앞마당에 좋아하는 당근🥕🥕텃밭을 가꾸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다른 토끼들이 점령했다네요 ㅎㄷㄷ
쫓아낼 방법도 알려줘봤지만 마음 약한 미첼은 다 같은 토끼친구들이라며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해요
<공원>
마을회관건물 바로 뒤에 공원이 있어요
저기 뒤 다리 건너로 보이는 성은 안소니의 성이랍니다
<안소니네 집>
집이라기보다는 성이죠
대대로 귀족혈통을 자랑하는 안소니는 옛 성에서 그대로 살고 있어요
그래도 더이상 하인을 두지 않고 청소나 요리는 직접 하면서 부지런히 살고 있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살아야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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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컨셉질도 와장창 엔딩 ㅋㅋㅋ
나머지 땅은 저래 쓰레기야 ㅋㅋ
리카르도 바네사 제시카 잭슨 심지어 이장 집도 아직 없엉 ㅋㅋㅋㅋㅋㅋ
무계획으로 짓는 바람에 빈집까지 있어서 와랄라 주택지구로 몰아서 지어야할판 ㅠㅠ
언젠가 완성하겠지 ㅠㅠ
그럼 투어는 여기까지!
빡섬 같이 구경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