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위해 주대는 평소에 안 하는 눈과 머리색과 옷을 입었습니당
그리고 이미 성형 완료했으니까 편하게 봐줘 >_</
자연풍으로 섬꾸를 시작한 지 어언... 기억도 안 나는 과거...
얼마 안 되는 레시피로 어느 정도 섬꾸를 마쳐서 (곧 원하는 레시피를 위해 한 계절에 살 예정)
자랑하러 왔어!
그냥 이런 섬도 있구나~ 하고 편하게 봐줬으면!
주로 주민들 앞마당 위주로 보여주려고!
일단 여긴 주민들이 아니라 내 앞마당 ㅋㅋㅋ
편한 작업을 위해 작업대, 간이 창고를 뒀어
옷도 편하게 갈아입으려고 수납장과 거울도 뒀습니다.
바다 앞에 뒀더니 그냥 멍하니 세워둘 때마다 파도 소리가 들려서 좋더라고.
여긴 내가 제일 공들여 꾸민! 최애 미첼의 앞마당이야!
먹보의 특성을 살려서 먹을 걸 제일 많이 놔둔 곳이지.
미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그래도 노래를 좋아하는 쭈니를 위해 노래방 기계를 설치해준 쭈니네 앞마당.
쭈니의 꼬리를 모티브 삼아서 주변에는 히아신스를 심어줬어
그리고 이 둘은 내가 제일 먼저 방문할 수 있도록 내 집 뒤에다가 집터를 놔줬다 ㅋㅋㅋㅋ
쭈니와 미첼 집터 뒤에 있는 쉼터인데 좀 구석진데 있어서 그런지 아무도 안 옴 ㅠㅠ
벤치도 무려 네 개나 들어가고 주변에 강도 공들여서 팠는데 아무도 안 옴 ㅠㅠ
저 쉼터 뒤로 차둘이네 집이랑 캠핑장이 있어.
우리 집이랑 멀어서 좀 귀찮긴 한데
캠핑장 근처에 놔뒀더니 거기서 차둘이가 쉬고 우다다다하고 그래서 굉장히 만족해 ㅎㅎ
옆에 바다에서도 차둘이가 우다다다 자주해서 볼 맛이 나 ㅎㅎ
쉼터에서 왼쪽으로 가면 별똥별 소원을 비는 곳이 있어
근데 여기는 뭘 해도 마음에 안 들어서 계속 고칠 예정이야 ㅠㅠ
우리 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패치네 농장과 과수원.
먹을 걸 좋아하는 먹보 특성을 살려서 근처에 붙여줬어 ㅋㅋ
미애와 아이리스네 앞마당.
여긴 앞마당이라기보단 넓은 호수? 같은 느낌이야 ㅎㅎㅎ
맞은편 마을회관 위에서 두 사람의 집을 이렇게 멀리서 볼 수 있어 ㅎㅎ
공들인 앞마당 2222
물론 다 공들였지만, 귀오미네 집은 특히 더 힘들었어 ㅠㅠㅠ
교배 꽃밭을 어디다 둘까 했었는데 귀오미 취미가 꽃에 물 주는 거더라고!!!!!
그래서 꽃을 좋아하는 우리 귀오미를 위해 교배 꽃밭을 아주 넓게 줬어
근데 쫌 닌텐도 씨 ㅠㅠ 스프링 쿨러 좀 주세요 ㅠㅠㅠ
자연을 좋아하는 귀오미와 패치 집 사이에는 이렇게 작은 숲속 쉼터가 하나 있어 ㅎㅎ
요비네 앞마당.
여기는 우리 섬 가장 큰 폭포랑 연결되는 곳이라서 앞마당 중 가장 넓고 물소리도 많이 나.
책을 좋아하는 요비를 위해서 의자도 놔주고 책도 놔줬어
(사용하는 모습은 못 봤지만...)
요비네 집 앞에 있는 큰 폭포.
더 크게 해주고 싶었는데 내가 공간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이렇게 쬐끄맣게 됐어.
근데 여기서 흘러나오는 물은 귀오미네 집 연못이랑 연결되어서
꽃에 물을 주는 아주 중요한(?) 폭포라는 설정이야!
마지막으로 공들인333 로보네 앞마당
책을 좋아하는 로보를 위해 아예 한 곳을 야외 도서관으로 만들어줬어.
근데 역시 사용하는 모습을 못 봤어 한 번도 ... ㅠㅠ 흑흑 ㅠㅠㅠㅠ
섬 입구에서 너굴 상점으로 다이렉트로 이동할 수 있는 오솔길?? 사진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려고 해.
긴 글 읽어줘서 고맙구,
원하는 레시피 기다리느라 빈 곳도 종종 있어서
그 부분은 흐린 눈으로 봐주면 고맙겠어 ㅎㅎㅎㅎ
그럼 다들 즐동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