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리카 스샷 올렸는데 덬들이 좋아해서 잉여인 원덬이 다음편을 쪄왔슴니다
(지난편 : https://theqoo.net/index.php?mid=animalcrossing&filter_mode=normal&category=1368618365&document_srl=2283608942)
* 뻘짓 주의. 스크롤 주의
기가는 남들과 다른 모습때문에 쫓기다 외딴 바닷가까지 흘러들어감
외딴 바다 오두막에 사는 문리나가 기가를 주움
차칸 문리나는 기가를 주워다 수돗물로 열심히 씻어서 말려봄.
(안드로이드는 이럼 살던데)
정성어린 문리나의 수리에 깨어난 기가는 문리나와 오붓한 생활을 이어감.
처음으로 자신을 문어로 대해주는 문어에게 감화되어가는 기가..
기가는 바다에서 죽을뻔했으므로 바다를 무서워함.
하지만 문리나는 바다를 좋아해서 자주 바닷가에 나옴.
"문리나, 바다는 위험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문어인걸요? 문어는 원래 바다에 살아요."
기가는 이때부터 꿈을 꾸게됨...문리나와 함께 바다에서 헤엄치는 자신을.
그때 기가에게 떠오른 리카.
한편 리카는 기가가 나가고 폐인으로 살고 있었음
갑자기 들려온 초인종소리.
초인종 소리의 주인공은 기가였음.
놀란 리카한테 기가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자신을 문어로 만들어달라고 애원함.
"박사님..박사님은 할 수 있잖아요."
할 수 있으니까 하는 리카. 하지만 이번에는 지적호기심이 전부는 아니였다.
짜잔 2.
새빨간 문어로 재탄생한 기가
"저 근데 박사님..감사하긴 한데 이게 최선이었나요?"
"이과는 디자인을 배우지 않는단다."
어쨋건 업데이트가 잘 완료된 기가는 박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떠남
문어가 된 기가를 학계에 발표하면 엄청난 센세이션이 되겠지만 리카는 기가를 보내줌
문리나에게 돌아간 기가
방수폰..아니 진정한 문어가 된 기가는 문리나와 행복하게 살았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