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하길래 손 내밀었더니 무릎 위로 올라와서 이십분째 식빵굽더라
사람들이 와도 무슨 소리 들려도 고개만 휙 들었다가 다시 눈 감고 가만히 있더라구
다른 냥이들은 맨날 멀리서 눈빛만 빛내다가 가던데 이런 애 처음이라 반가우면서도 당황스러워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품이 필요했나...
자리 떠야돼서 조심히 들어서 벤치에 놨는데 다시 올라와서 파고드는거 겨우 떼놓고 왔더니 신경쓰여
애옹이 잘 지내야할텐데...
사람들이 와도 무슨 소리 들려도 고개만 휙 들었다가 다시 눈 감고 가만히 있더라구
다른 냥이들은 맨날 멀리서 눈빛만 빛내다가 가던데 이런 애 처음이라 반가우면서도 당황스러워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품이 필요했나...
자리 떠야돼서 조심히 들어서 벤치에 놨는데 다시 올라와서 파고드는거 겨우 떼놓고 왔더니 신경쓰여
애옹이 잘 지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