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가 아픈 상태로 우리집 창고로 들어옴
사람을 싫어해서 그냥 병원가서 구내염 약 타서 줌 한주씩 쉬며 주라고 해서 한주 주고 한주 쉬고 한 달 줌
주변에 물어보니 영양제도 주는게 좋다고 해서 엘라이신이랑 구강영양제 오라뮨 주고 3주차 지나곤 아나파엠 신청해서 그것도 며칠 줌
이 사진도 창고에 들어온 초기는 아니고 약을 한참 먹은 후에 찍은 사진 첨엔 침 질질 흘리고 입 주변에 뭐가 엄청 붙어있어서 곧 죽을꺼 같았는데 약 한 달 먹이니까 상태 조금 좋아짐 아예 데리고 살아야겠다 싶어서 이동장 함정 설치해서 잡음
목욕도 시키고 병원데려가서 진찰받았는데 목욕 시키고 나서 애를 살펴보니 송곳니 제외하곤 이가 거의 없었음 구내염이 너무 심해서 다 빠졌나봐
병원가니 쌤이 꼭 전발치 시킨 것처럼 이가 없다고 놀라심
예방접종도 하고 항생제 소염제 진통제 안정제 등 받아와서 일주일 지나니 아래 얼굴 완성됐어
이렇게 귀여운 애가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하니 넘 맘아퍼 아직도 사람은 싫어하는데 같이 잘지내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