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는 과정은 천천히 혼합급여 비율 맞춰서 했고 그 사이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어 유일한 문제가 대변 상태가 약간 무른거? 색도 조금 연해지고 그래도 형태는 정상 응꼬에 묻는 것도 없고 집었을때 좀 질척한 정도(사료 바꾸기 전엔 초콜릿색 적당히 무게감있는 딱 봐도 건강변이었어)
사료 다 바꾸고 적응하면 괜찮아질까 싶어서 2주정도 지켜봤는데 여전히 그 상태야
첨엔 사료 양이 많나 싶어서 조금씩 줄여도 봤는데 그래도 비슷
변 상태만 보면 과식했을 때랑 비슷한데 과연 원인이 뭘까
1. 사료 자체가 안맞는 것이다 기존 사료와 바꾼 사료 둘 다 주원료는 닭이고 평소에도 닭안심을 주 간식으로 잘먹던 애라 닭 문제는 아닐건데 기존 사료는 그레인프리, 바꾼건 곡물이 제법 들어가더라고
2. 곧 6개월이 되는 강아지(유기견이라 추정이지만)라 슬슬 성장속도가 줄어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사료양도 좀 줄여야한다 과식이다
사료 바꾸게된 이유는 5개월쯤 되니 사료투정이 너무 심해져서 기호도테스트해서 잘먹는 걸로 바꿔준거고 지금 너무 잘먹긴 해 대변 상태 외의 이상증상은 없어 컨디션도 괜찮고 알러지 증상도 없고 그래도 일단 원래 사료로 다시 돌아가볼까 생각중이긴 해 그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