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좀 이상한가
반려견과 함께 살아야지! 확신이 든 순간이 언제야?
나는 걱정이 많은 불안장애가 좀 있어서 항상 먼미래 걱정하느라
생명은 절대 함께 못지낸다 하고 살았거든...
근데 나와 비슷한 친구가 강아지랑 같이 지내면서 행복해보이고
그러는 모습 보이니까 부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해서 나도 같이 지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포인핸드 이런 데 찾아보면 귀엽지만 안쓰러운 아이들이 많잖아
그래서 더욱더 신중해지고 나의 행복만 바랄 순 없게되니까 요즘 고민이 너무 많아ㅜㅜ
덬들은 현실적인 문제들(비용, 병원비, 여행, 펫로스 등) 다 고민하고
포기할 만큼 확신이 들었던 이유나 순간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