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18살 고양이가 밥을 거부하기 시작했어 ㅜㅜ 한 가지 희망은 손가락에 츄르랑 캔푸드 섞어서 갖다 대면 먹기는 먹는데 스스로는 더이상 먹으려고 하지 않는 것같아 항상 나랑 잘때도 같이 침대서 잤었는데 어제부터 화장실 한 켠에서 자더라구 낮에도 물만 마시고 거기에만 앉아있고. 그래도 일단 화장실도 괜찮고 약도 먹고는 있는데다 밥도 먹이면 먹기는 해서 아직 희망을 놓지 않고는 있는데 어제부터 혼다 있으려고 하는 것같아 가슴 아프다 ㅜㅜ 마치 스스로 갈준비 하는 것같아.. 이러다 좋아질 수도 있을까?
잡담 마지막을 준비하는 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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