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길냥이가 있는데 집 근처에 살아 작년에는 건강했는데 갑자기 올해 여름부터 구내염 증상이 심해져서 털도 뭉치고 그래
아는 캣맘분이랑 얘기해봤는데 약 먹으니까 상태는 전보다 나아졌더라 올해초 겨울에는 안아파서 그나마 버틸수있었겠지만 지금은 아프니까 너무 걱정돼ㅠㅠㅠ 나도 그분도 데려갈상황이 못되고... 보온집이라도 해주고싶은데 예전에 있던 집이 누가 쓰레기테러해놔서 치운거라 혹시 누가 해코지하고 애들 밥자리에도 피해갈까봐 마음만 졸인다ㅠㅠ
길애들한테 정 주면 안되는데 마음이 너무 괴롭다..
데려가지도 못할거 왜 정을 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