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오히려 처음 산책나갔을때보다 사람 더 무서워하고(전에는 남자만 무서워했다면 지금은 젊은여성빼곤 다 무서워함) 차소리 오토바이소리 여전히 무서워하궁....패닉상태로 질주하다가 신호등 기다릴때 무서워서 꼬리말고 주저앉는거 보면 속상하구만...ㅠㅠ
평소에 일부러 강쥐랑 산책하는 분들한테 먼저 인사하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랑 접촉할 수 있도록 하긴하는데...잘 안되는거같아...딱히 큰 이슈가 없엇는데 무서워하는게 더 많아지는 이유도 몰것고...
그래도 가족이 2명 이상 붙으면 가족 뒤에 숨어서 그나마 진정하면서 산책했어서 방심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혼자 산책 나가니 개도 패닉이고 나도 패닉인채로 산책하고 왔다ㅋㅋㅋㅋㅋㅠㅠ.....흑흑 막상 돌아와서는 웃으면서 밥도 잘먹고 물도 팍팍 먹고 긁어달라고 하구...알수없는 견.....나아질 수 있겟지?

사진은 오늘 산책이 불만족스러워 항의하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