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챙겨주는 길고양이가 한마리 생겼는데
삼색이고 여자아이로 추정이 돼..
(뒤에 호두 없으면 여자 아이 맞지..?)
공장지대고 주변에 이 아이 말고도 다른 고양이들도 보이고..
그래서 임신할까바 너무 무서움 ㅠㅠ
분명 나는 이거 그냥 못지나칠거거든...
그 전에 아이 중성화를 해주고 싶어..
아이가 성묘는 아닌 것 같고 강아지만 키워서 잘 모르겠지만..
대충 6개월정도 되어 보이거든.
보인건 올해 1월부터인데..
내가 직접 챙겨준건 아니고 신랑이 일하는 공장에서 보인 아이라서
어제 실제로 만나본게 처음인데 내 느낌상으로는 성묘는 절대 아닌 것 같아..
뼈대가 너무 작더라고 ㅠㅠ
사정상 시에서 운영하는 TNR은 신청을 못하고..
그래서 내가 직접 중성화를 해줄까 하는데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궁금해서..
그리고 중성화하고나면 케어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너무 걱정이야 ㅠㅠ
입원시키나..?? 아니면 집에 데려와서 케어하고 다시 방사 해야하나..
집에 중형견이 세마리라 들일수는 없고..
누가 입양해가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같아서 ㅠㅠ
홍보도 문제고...
포획은 진짜 누워서도 할 수 있을정도로 엄청난 개냥이라 걱정 안되는데
나머지가 너무 걱정되네..
혹시 길고양이 중성화 해준 경험 있는 덬들 있으면 조언 좀 해주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