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화장실 가서 저러고 있어
화장실 타일 위에서 곰가죽마냥 엎드려 가족들 구경하거나
졸거나
화장실 슬리퍼나 바닥에 있는 샴푸통 같은 거 다 넘어트리거나 그래
똥싸거나 씻을 때에도 들어오겠다고 밖에서 문긁고 짖음
그래서 들어오라 하면 샤워기 물 다 맞아가면서 안 나가더라...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언젠가부터 이러네... 몇년 된 거 같아
*사진크기 조절방법을 모르겠다 너무 커서 미안ㅠㅠ
*그래도 우리 할머니 귀엽지 않아? 아프다는 신호만 아니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