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내 인내심이 얼마나 얕은지 깨닫고있어...
그간 한 산책교육은 다 어디갔는지 산책 가면 흥분해서 아주 난리고
원래 잘 짖지도 않는 애였는데 요구성 짖음도 많아졌고
앉아라도 시키면 하기 싫어서 그냥 눈 치켜뜨고 나 째려봄 ㅠㅠ
참다참다 폭발해서 야!!! 소리지르고 나면 자책감 오지고....
난 나쁜 보호자인가봐... 이러면서 우울해지고 ㅜㅜ ㅋㅋㅋ
2살은 돼야 좀 철든다는데 앞으로 1년 더 이렇게 어떻게 지낼지....
사춘기 시절 날 보던 우리 부모님 심정이 이런거였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