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강아지 기를 거란 생각 단 한번도 안해봣고
보는 건 귀옂지만 만진다는 것도 생각해본 적이 없엇능대
어쩌다 유기견 알고리줌을 타서 관심이 가도라
동생하고 유기견카페에 가보고 처음으로
강아지들 만져보고 놀앗는데 생각보다 나쯔지 않앗고
한 어린강아지가 눈애 들어왓음 동생도
집에가서 부모님하고 고민도 하도 상의도 해서
입양신청하고 운좋게 우리집으류 와서 가족이 됨
내가 주보호자고 따로사는 동생도 시간되면 항상
카페나 운동장에 같이 가고 가족 넷이서 적금도 하는 즁
기르기 전엔 길 가다 내가 쪼그려 앉아서 강아지 똥을
치울수잇을까 햇능데 이젠 안싸거나 뮭으면 걱정이되고
뭘 해도 뭘 안해도 너무나 귀엽고 예뽀
가끔 너무 예뻐서 진짜 눈물도 나고웃게 됨
지금도 옆에서 자는 것만 봐도 이런 생명체가 잇나싶어
다 그러진 않겟지만 진도믹스가 약간 안기는 맛이 없다고 하더라고
우리애도 안거나 이러는 거 별로 좋아하지않고
애교잇는 것도 아닌데 존재자체가 진짜 넘 고마우ㅗ
집에서 배변을 안해서 조금 아십지만 그래도 깔끔한 성격이라
그런 거라 생각하고 새번씩 나가서 좋아하는 거 보면 또
내가 좀 귀찮는게 나은 거 같아
내일도 좀 멀리 나가서 뛰게 해죠야지
우리 강아지들 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자라죠
훔 새벽에 약간 추ㅏ햇는데 쓰고싶엇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