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11살 코숏냥인데 건강하고 별 이상없거든
당연히 화장실도 잘가리고 밥도 잘먹고
특이사항이라면 약간 비만이고 분리불안 있었고 가족들을 많이 좋아함(어릴때 2번 유기됌ㅠ)
근데 저번부터 부모님이 외박하고 오면
똥이나 오줌을 거실에 싸는거야.....;; 오늘은 두번 쉬 싸놨대
오늘이 두번째인데 과거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어...ㅜㅜ
어머니가 화장실 매일매일 치워주시기도 해서 더러워서는 아닌거 같고
부모님이 집에 있을 때는 그런 적이 없대
치매인가 어디 아픈가 스트레스심한가 걱정돼
부모님이 얼마전에 시골에 귀농하실 집을 사셔서 그 집 관리 때문에 주1회 집을 오래 비우시거나 외박하고 오시거든
집비우는 빈도가 잦아져서 스트레스 심해져서 그런걸까?
종종 2박3일 넘게 여행 다니시거나 그럴 때도 문제 없었는데이번이 두번째라니 걱정스러워
역시나.. 집비우는게 문제인거겠지?ㅜㅜ
집관리 때문에 안갈수도 없는건데,, 개선방안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