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세마리 키우고 두마리는 내가 주 양육자여서 두마리를 데려가려고 했어 그래서 실제 서류 준비도 두마리 다 해놓고 3개월 대기 과정만 기다리는 중이야!
내가 먼저 출국하고 냥이들은 가족들이 돌봐주고 있는데 나를 찾거나 하는거 없이 잘지내긴함... ㅋ 그래서 안데려올까도 했는데 내가 안됨 + 가족과 고양이 육묘관련해서 트러블나서 어쨌든 데려오는게 나을거같아서 데려오려고
나라는 유럽이라서 장시간 비행해야해 심지어 지방사람이여서 인천까지 가는 길도 3시간 이상 걸려
고민인 점이..
첫째 고양이가 7,8살 추정이라 슬슬 고령의 나이여서 장시간 비행 및 적응이 걱정됨 그리고 냥이도 물 적응 해야하는데 잘할 수 있을까 싶음
그리고 두마리 데려갈 시 높은 확률로 한마리는 카고(수하물)로 가야함 그것도 좀 걱정됨 ㅠ
둘째 고양이는 무조건 데려갈건데 첫째 고양이를 두고왔을때..
둘째가 어릴때부터 첫째랑 같이 살았고 다묘가정에소 외동묘로 지냈을때의 적응도 걱정됨 둘이 죽고 못사는 사이는 아니긴한데 그래도 종종 알로그루밍도 하고 우다다도 같이하거든..
또 첫째 둘째 데려오면 혼자 남는 셋째가(셋째는 아빠가 주양육자) 심심하지 않을까하고 계속 고민이 끝이없음.. ㅋ
어떻게 해야 좋을까? 조언 좀 해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