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공원에 반려견 놀이터가 따로 있어서
목줄 안하고 뛰어놀 수 있거든
몇 번 가니까 만났던 강아지들도 만나고 하는데
어떤 아저씨 강아지가 사람좋아 개좋아 스탸일인데
한 강아지한테 마운팅을 계속하는데 허허 웃고만 있고
상대 견주도 그냥 웃고 보고만 있더라고
걍 착한분 같아보엿음 그래서 그냥 아무말안하다가 가신 거 같은데
오늘도 그 강아지 와서 다른 강아지한테 그러니까
상대방 견주가 모라하니까 아저씨가 한 번 시도하고 안좋아하면
안한다고 웃으면서 여유롭게 그러더라
상대견주는 한 번도 싫다고하고
나같아도 싫을 거 같거든 근데 매번 마운팅 시도해도
걍 웃으면서 구경하는 게 너무 별로야ㅠ
이런 경우 기분 나쁠 수도 잇는거지?
중성화 햇다고 괜찮다고하는 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