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깔끔 떠는데 일단 쉬할때 자기 발에 묻을까봐 엄청 조심함
침대도 소중히 여겨서 침대에는 절대 배변 안하고
가끔 토할 때도 침대에서 호다닥 내려와서 밑에함
차 안에서도 배변하면 안되는거 어케 알았는지
차에서 내려줄 때까지 꾹 참았다가 내리면 호다닥 싸
산책할때 인도 위에도 배변 잘 안함
흙에 하거나 없으면 인도 옆으로 내려가서 쌈
자기 뭐 좀 아프거나 불편한거 있으면 정확하게 어필 잘하고
자기 생각에 나쁜짓이다 싶으면 혼내지도 않았는데 눈치 엄청봐
강쥐 줄라고 블루베리 나무 사왔는데
그것도 사람이 안본다 생각할때만 몰래몰래 따먹음ㅋㅋㅋㅋ
평소에 사람 음식 탐내지 않는데 자기거 고기, 과일, 계란 준비할땐 귀신 같이 알고 기다려
삼겹살(사람거) 냄새와 소고기닭고기(강쥐거) 냄새를 구분함...
근데 집 나가면 분리불안 개심해서 갑자기 바부됨..
내가 금방 온다는걸 절대 믿지 않음 ㅜㅋㅋㅋㅋ
3초도 못참고 울고불고 난리나서 화장실도 같이 가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