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파트에서 키우는데 퍼피 때 데려와서(보호소출신)
아파트 견주들이나 산책많이하는 사람들은 어릴 때보니 잘 알거든
얘가 점점커지더니 벌써14키로가됨
대부분 많이컸네 해주시지만
커졌다고 슬금슬금 피하기도하고
좁은 산책길에는 민폐니까 지나지 말라는 사람
풀 숲에 애들 노니까 개는 들어가지 말라는 사람
(대놓고 얘기하긴 지들도 그런말하기 그러니까 다 들리게 지나가면서 대화하는척 꼽줌)
얌전히 산책하고 있는데 교회 전도하러와서는 내 강아지보고 나는 개 무서우니까 치우세요하는 단지 주민
어릴땐 자기들 강아지랑 인사시켜놓고 지금은 크다고 무섭다고 피해가는 소형견 견주들
자기들이 오프리쉬해놓고 우리애가 물까봐 걱정하는 견주..
대놓고 시비 걸리기도하는데
중요한건 남편이 산책 나가면 절대 시비안걸림
물어봤는데 강아지 이쁘단소리밖에 안들었대
이것도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