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웰시코기인데
종특상 더위를 많이 타서 얘가 거의 항상 현관 타일에서 쉬거든.
우리집 현관에 중문이 있는데
얘가 가끔 현관 밖에서 나는 소리에 반응해서 짖어 ㅡㅡ
중형견이라 남들에게 피해갈꺼같은데
우리집 중문이 미닫이라 고정을 못하거든.
그래서 우리가 직접 중문에 고리를 달아서
나가지 못하게 잠굴 때가 있단 말이야.
그거 안걸면 애가 문을 열어 ㅡㅡ 코로 밀어서 ㅋㅋㅋㅋ
아무튼ㅋㅋㅋ 근데 이놈이 그냥 닫아놓은거랑 고리달아서 닫은걸 구분해 ㅋㅋ
고리를 움직일때 달그락 소리가 나는데 그걸로 구분을 하더라고 ㅋㅋ
내가 혹시나 해서 실험을 했는데 소리가 맞았어 ㅋㅋㅋㅋ
지금도 밤이라 짖으려고 해서 일부러 달그락 거리면서 잠그는 시늉헸는데
못여는거라고 생각하고 그 앞에 죽치고 앉아있는다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올리는사진 ㅋㅋㅋㅋ
왼쪽이 이야기 주인공이야 ㅋㅋㅋㅋ
이제 한달반 있으면 9살 되는 할마씨인데 동안이지 않아..? (콩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