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구마를 사서 가족들이 쪄서 먹는데
강아지도 조금 줬거든
근데 계속 더달라고 난리인거야
그래서 식구들 먹으면서 조금씩 줬는데
강아지가 너무 허겁지겁 먹고 계속 달라고 하길래
배가 고픈가 하고 고구마 좀 주고
고구마 좀 올려서 사료도 줬거든
그랬더니 막 허겁지겁 사료까지 다 먹었는데
좀 있다가 바로 너무 많이 먹었는지 토함
먹은 고구마랑 사료 다 토한듯
근데 내가 강아지를 처음 키워서
다른 강아지들을 잘 몰라서 그런데
원래 강아지는 배가불러도 계속 먹어?
평상시에는 우리 강아지보면
자기 배부르거나 안먹고 싶으면
좋아하는 간식줘도 안먹고 숨겨두고 나중에 먹고
사료도 안먹을때도 있고 그래서
난 알아서 조절하는 줄 알았거든
근데 어제보니까 그게 아닌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