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애견공원 같은 데 갔는데 그날이 해가 좀 쨍쨍하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날씨였단 말이지
그래서 파라솔 아래로 대피해있는데 옆에 있던 어떤 아저씨의 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엄청 헥헥거리는거...
그대로 놔두면 안될 것 같아서 주인분께 동의 구하고 얼음물 쬑금 담아서 입 아래에 대줬더니 강쥐가 원샷하고
바로 바닥에 배 까고 드러누워서는 꼬리 흔들면서 쓰다듬 받더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웠어 흰색에 웃상ㄱ강아지...
그때 기억으로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