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사람한테(특히 나)가서 놀자고 울고 보채는 아이인데
낚시대나 장난감으로 충분히 놀아줘도 5분 쉬고 다시 와서 보채는게 반복되더라고.
먹을거 달라는 시그널인가 싶어서 밥을 더 줘도 먹고 울고...
근데 이게 밤시간(밤 10~12시)에 치중되어있다보니 가족들도 자다가 깨고 나도 눈치보여서
아이가 좀 달리면서 먹으면 좋으려나 싶어 기운 빼려고 작은 사료를 한 알씩 던져주면서 달리게하기 시작함.
노는 건 애는 잘 놀아. 딱 던지면 우다다다 달려가서 먹고 내가 던지는 자세 잡으면 하키선수마냥 기다리고 대기타다가 막아서 먹고 그래.
그런데 찾아보니 이런 놀이법은 없더라고. 일단 먹는 양은.... 하루 사료양의 3/4는 그냥 주고 1/4 정도만 이렇게 주고 있음.
문제가 없다면 계속 해도 괜찮을까???
아, 이제 3살된 코숏 여아 5kg 여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