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애를 복막염으로 고양이별에 보내고
얼마있어 둘째를 들여 산 지 4년
갑자기 밥을 안먹고 토를 하고. 침을 흘려서 별 거 아닐거라 생각하고
병원에 갔는데 a/g 0.5… 염증수치 500+…
일단 입원시키고 항샹제+수액으로 며칠 두고 보자고 하시는데
수치상 복막염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씀에 하늘이 캄캄하네
그래도 첫째애따와는 다르게 치료제도 있으니
힘내야겠지?
우리 애기 일년에ㅜ한번씩 검사할 때마다 모든 수치 너무 깨끗하고
건강 그 자체라고 칭찬받았는데
몇달 전에도 혈검 너무 깨끗하게 나왔는데
하루아침에 아픈애가 돼서 병원에 넣고 나오니 미치겠다 진짜.
그래도 내가 힘내야겠지. 엄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