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다니던 동물 병원 오늘 휴진이라
다른 가까운 곳에 갔다와야 할 일이 있어서 갔는대
노견이라 청진좀 해보자고 하시더라고.
청진하더니 심잡음있는 거 아시냐고 하길래
올초에 강아지 심장병 b1인가 진단 받고 약먹는다고 그랬더니
b1에서는 약을 안 먹는다고 그러셔서
b2인데 제가 잘못 기억했나보다고 그랬어
그러고 약 먹은지 얼마나 됐냐 요실금은 없냐
그래서 야뇨가 있다, 근데 요실금인 줄 몰랐다
심장약에 든 이뇨제 때문에 그런 줄 알았다 그랬더니
이뇨제 넣는건 옛날 치료 방식이라고 요즘엔 안 넣는다고 하셔서
내가 지금 다니는 병원이 뭔가 잘못치료하고 있는 건가 싶어져가지고 여기에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