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 볼 수 있는 사이가 아님
우리애가 밥투정이 정말 심해서 약까지 먹이면서 밥시간만 되면 내가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다가 겨우겨우 정착한 루틴이 생겨서 화식 먹이고 있는데
A라는 사람이 자꾸 건사료 먹여야 한다 늙어서 아프면 건사료만 먹어야 한다
자기가 다니는 병원에서 무조건 건사료먹어야 한다고..
-건사료 안먹는다, 화식이 건사료보다 훨씬 좋다, 화식도 처방식 있다, 의사라고 다 사료에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라고 받아침
그리고 간식을 주는데 고기 주지 말라고.. 고기주면 아프다고 애들이 자기가 다니는 병원에서 그랬다고..
-제가 알아서 할게요~, 고기도ㅠ종류마다 성분이 다르다, 고기를 안 먹을 순 없다.
아 만나기만하면 조온나 고기 간식 주지말아라, 건사료 먹여라 이지랄이야ㅠㅠ
강아지가ㅜ어떻게 고기를 안 먹을 수 있냐 해도 고기 먹으면 아프다고 하고 화식 집에서 만들어주라 해서 영양성분 이거 진짜 맞추기 어렵다고 공부해야할정도다 그냥 유튜브 같은 거 보고 만드는 게 아니라 해도 자기는 오리날개 삶아서 사료랑 섞어준다면서 지랄지랄…
반전은 지가 먹던 불고기, 스콘을 자가 강아지에게 줌;; 보고 개놀램 그런거 주면 안된다니까 웃기만 해
어떻게 말못하게 하고싶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