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고양이가 장염으로 금요일 밤부터 입원중이고 토요일부터 구토증세는 없는데 염증수치가 아직 너무 높아서 병원에서는 약 일주일은 입원하고 수치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하는 상태야..
매일 면회 가고있는데 점점 애가 활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눈에 촛점이 없어ㅠㅠ 밥도 내가 면회가서 손에 주면 좀 먹는데 자기의지로 안먹어서 오늘부터 콧줄했어.. 배변도 한번도 안하고.
의사 간호사도 애가 많이 예민하다고 하고 (면회할땐 예민하진 않고 걍 기운이 없음..) 내 생각엔 애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서 수치 안떨어졌어도 집에 데려와서 케어하고 싶어서 내일 의사랑 상담하면서 물어보고 싶은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는 덬 있어??
전문가 말 들어야지 싶다가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느니 편한 환경에서 지내면서 통원치료 받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냥이 이렇게 아픈게 첨이라 너무 고민된다 비슷한 경험있으면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