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늦게 산책 나갔다가 돌아가는데 강아지 운동장 주차장 끝부분에서 먼가 발랄하게 뛰어가는거야 그래서 새끼 사슴인가 여우인가 했는데 옆을 돌아보는 순간 코요테가 우릴 쳐다보고 있었어 뛰어다니는 애는 새끼인듯하고… 순간 늑대인줄 알앗는데 몸집이 작아서 코요테인듯?
그래서 크게 돌아서 빠져나오는데 어미가 우리쪽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하더라 너무 무서워서 동생한테 전화함ㅋㅋㅋㅋ 와중에도 새끼가 뒤쪽에서 발랄하게 뛰어다니고… 사람 없을 시간이라 둘이 놀러왔나봐
집와서 생각하니 귀여운데 얘가 우리쪽으로 걸어올땐 나랑 강아디랑 나란히 초상치르는 줄 알았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