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길냥이 하나 있눈데 사람 좋아 고양이라서 밥 챙겨주눈 사람도 있는 거 같음 근데 맨날 챙겨주는 거 같진 않아
노묘인데 덩치는 좀 있는데 막상 만져보면 뼈가 만져져서 마른 느낌? ㅠㅠ
딱딱한 것도 잘 못 먹는 거 같음
어제부터 오늘..? 아침 점심으로 밥그릇 물그릇이 계속 비어져있길래
우리집 냥이 안먹는 말랑한 습식 + 물 채워줬는데 처음엔 신나서 잘 먹다가 갑자기 으왕ㅇ오앙왕! 이렇게 울면서 수풀 쪽으로 가더라구........
내가 뭔가 잘 못 준걸까? 근데 그냥 멀쩡한 습식인데..........상한 것도 절대 아님
....내가 뭔가 잘 못한겅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