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주택이라 베란다 바깥쪽으로 공간이 좀 있어서 캣티오를 만들어 주었어
봄~가을까지 한정이지만(베란다 문을 열어놔야만 함, 문의 재질상 구멍을 뚫어 고양이 출입문을 만들어줄 수 없음) 작년에 이어 올해 재계장임
저번에 어떤 덕이 물어봐서 작년에 덩그러니 케이지만 있는 사진을 올려줬었는데
작년에는 수직공간이 없었거든 걍 바깥쪽으로 공간을 넓혀준다의 개념이었어
작년 켓티오는 이랬다면
올해 캣티오는
수직 공간을 만들어줬다
이제 베란다 문에 모기장도 설치해야하고 할 일이 남았지만 지금으로도 뿌듯함
요즘 냥이들 사료 때문에 뒤숭숭한데 나름 애들에게 사죄의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어
어떻게 끝내야할지 몰라서 울집 둘째 산이가 내 옆구리에서 자는 사진으로 마친다. 아가들도 덕들도 건강관리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