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재택 프리랜서라 마냥 집에서 계속 놀아줄 수가 없어서
너무 심심하겠다 싶을때 유치원 보내고 있어(6시간정도 있다 옴)
요새 집에서 잘하던 노즈워크도 안하고 축 쳐져있길래
나는 얘가 안 놀아주고 심심해서 그런가 했더니
털이 많이 밀려서 스트레스 받은가봐ㅠㅠㅠ
내가 털관리를 못해서 뭉쳐가지고 4일전에 5미리?정도로 짧게 잘랐거든
유치원에서 말하기를 놀 때는 잘 노는데 쉬거나 할때
얘답지 않게 너무 쳐저있대
엉덩이붙이고 주저앉고 꼬리내려가고
평소성격이 파워e라서 다른 개들 너무 좋아함
여기저기 들이대고 너무 잘 노는 아이인데
이 경우에 털 좀 자라서 스트레스 안 받을때 쯤 유치원 다시 보내는게 나을까
아님 놀때라도 재밌게 놀라고 보내는게 나을까?ㅠㅠ고민되어서 글 올려바
덬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