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야옹이가 자꾸 사료토를 하고 그래서.. 월욜날 병원에 갔는데
비닐이나 스티로폼 먹었을 가능성도 있어서 겸사겸사 간김에 초음파+엑스레이+피검사 이렇게 진행했거든
그리고 장염기가 있는걸로 확인되서 알약 받아와서 아침-저녁 먹이고 있어
근데 검사과정에서 진정제를 일단 주사를 했는데도 검사과정에서 울 야옹이가 많이 예민해서 엄청 울었고(대기할때 들림)
갔다오고 나서는 평소보다 활력이 눈에 띄게 떨어져가지고 걱정이야..
밥은 오늘 더 먹고 그러긴 하는데 일단 놀자구 매일 사람 졸졸쫓아다니던 애가 숨어있으려구만 해...ㅠ
근데 가족들이 쓰다듬어주면 안겨서 골골 하긴 하는데 놀지는 않고 자꾸 숨고 자려고 하니깐 걱정이 되네...ㅠ
어케 해줘야될까 또 내원하기엔 애기 스트레스받을까봐 겁난다..
일단 좋아하는 캔이나 이런건 계속 주고 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