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된 냥이고 갑자기 밥을 안먹고 소변에 황달끼가 있어서 일주일전쯤 병윈에 데려갔고 간수치가 높다고해서 약을 먹였어
사료는 여전히 안먹고 간식마저 안먹으려고해서 어제 다시 병원에 데리고갔는데 간수치가 더 올라갔대
다행히 빈혈은 정상인데 백혈구 수치도 내려간 상태고, 일단 수액을 맞고 집에서도 수액을 맞추기로해서 약이랑 처방받아왔어
밥은 커녕 간식도 안먹으니까 약은 보조제에 섞어서 조금씩 억지로 먹였는데 오늘 아침에 동태전할때 동태살 있잖아?
그걸 손톱보다 더 작게 뜯어서 줬는데 먹더라구!
그래서 그거 조금 먹였는데 괜찮을까?
아무것도 안먹는것보다는 뭐라도 먹으니까 너무 좋아서 일단 조금 먹였는데 아무래도 날것이고 괜찮을지 걱정되더라고ㅠㅠㅠㅠ
어떻게해야 간수치가 내려갈까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애 걱정돼 죽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