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는 아니구 친구 고양인데
털이 각질이랑 같이 조금씩 빠져서 병원에 데리고 갓는데
병원에서 알러지검사하자고 해서 피 뽑는데 소리지르고 오줌도 지렷나봐
그리고 나서 털이 뭉텅이로 빠져서 병원에 또 데리고 갓는데 병원에서 곰팡이균 검사하자고 해서 또 검사하고
검사 다음주에 갓는데 곰팡이는 아니고 스트레스인거 같다고 했는데
반대편쪽에 오백원만한 탈모가 또 생겻다나바
지금 약도 잘 안먹고 건식사료는 아예 입도 안댄다고 하는데
병원안데리고 가구 그냥 있는게 더 낫겟지? 아니면 연고를 발라줘야 할까?
나도 고양이 15년 넘게 키우고 작년에 고양이별로 떠나서 나한테 많이 물어보는데
우리집고양이는 탈모도 없고 밥도 잘먹어서 뭐라고 해줄말이 없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