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키우던 애고 동생 사정상 잠깐 키울 수가 없어서 우리집에서 합사시도중이야
1년 다되어가는데 여전히 공격성 강하고 사나워서 그냥 공간 분리해서 아예 얼굴 안보게 키우고 있어
얘 문제는 고양이한테만 공격성이 강한게 아니라 얘는 사람한테도 공격성이 있어
예를 들면 정수기 점검 오면 그 아줌마도 빤히 쳐다보고 따라다니다가 사람 발을 공격함
어릴때 얘가 파양당하고 사무실에서 키우다가 동생이 키우게 된 애인데
그래서 그런가 예민하고 겁도 많은데 그게 공격성으로 발휘되는 느낌이야
합사할 맘 없고 공간분리 완전 하긴 했는데 사람이 사는 집이다보니 아주 안마주칠수는 없거든?ㅠㅠ
베란다 창문으로 서로 마주친다거나 하는 일이 간혹 있는데 그럴때마다 개구호흡하면서 애가 난리가 나
그럴땐 사람한테 공격도 심하게 해서 피도 많이 봄ㅠㅠ
이것때문에 고민중인데 이런 상황에도 펠리웨이가 효과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