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저번 달에 카페 개업을 했는데 오픈 때쯤부터 새끼고양이가 눌러앉았어
사람 경계는 하는데 사람만 보이면 달려와서 구경하고 ㅋㅋㅋㅋㅋ 오지는 않고 꼬리를 진동하듯 떨더라고
일단 애가 눌러앉았으니 밥은 챙겨줬는데
https://gfycat.com/ComposedGrippingJoey
아가가 여기서 나오진 않음 ㅋㅋㅋ ㅜㅜㅠㅠ
굳이 저 좁은데서 식빵도 근엄하게 꾸워보고,,,
애교도 부리고 ㅜㅜ
사람 구경하러 나오기도 하고 ㅋㅋㅋㅋ
이랬던 친구가 어느 순간부터 카페에 들어오고 사람 손길을 갈구하게 댐...!
우리 가족들은 애가 귀엽기도 하고 먼저 다가오니 가족으로 맞이하기로 했어 ㅋㅋㅋ
그 결과 눈빛ㅇㅣ 조금 건방져지고
우리한테 자기 말 좀 들어달라고 쫓아다니면서 냥냥 거리기도 해 ㅋㅋㅋㅋ
자기한테 잔소리하면 귀신같이 알아듣고 손님 등에 찰싹 붙어서 불러도 모르는 척 하고 ㅋㅋㅋㅋㅋ
우리들끼리 얘기하고 있으면 꼭 지도 착석함 ㅋㅋㅋㅋ
이름은 오레오 따서 레오로 했어 떼껄룩이라!
요즘 우리 가족들이 레오 재롱 보는 재미로 지내 ㅋㅋㅋㅋ
서로 안부보다 레오 안부를 묻고
고양이에 무지했던 사람들이 이것저것 알아보고...
ㅎㅎ 고양이에게 간택 당하는 게 처음이고 니새니예겠지만 꼭 자랑해보고 싶어서 올렸어 ㅋㅋㅋ
번외) 팔불출 다 된 우리 엄ㅁ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