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친구가 필요없다
어릴 때야 같이 놀고 우다다 하고 자기들끼리 잼씀
집사 보기에 흐뭇하고 어떨땐 느그들끼리만 노냐? 서운할 때도 생기는데
나이 더 들고 할매 할배들 되잖아
다들 집사만 바라봄
자기들끼린 잠이나 같이 자고(이마저도 집사 누우면 다들 집사한테 옴) 개인플
집사랑 놀고 싶고 집사랑 자고 싶고 집사가 만져줬음 좋겠고
나 좋은 일 같아 다묘는
애들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누구랑 바꿀 수도 없지만
아픈 애 가고 난 훗일을 생각하면
다른 애들이 있어서 난 좀 더 버틸 수 있겠다 그런 생각도 들거든. 외동이었으면 진짜 세상 무너졌겠다 하고..
지금도 세상 바사삭이긴 하지만 정도차가 컸을 거라 생각해
애들만 집사 애정 나눠먹고 꽉 찬 사랑은 한번도 못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나름 잘 키웠다고 생각해왔는데 늙어서 나만 바라보는 애들 보니까 것도 아니네...
어릴 때야 같이 놀고 우다다 하고 자기들끼리 잼씀
집사 보기에 흐뭇하고 어떨땐 느그들끼리만 노냐? 서운할 때도 생기는데
나이 더 들고 할매 할배들 되잖아
다들 집사만 바라봄
자기들끼린 잠이나 같이 자고(이마저도 집사 누우면 다들 집사한테 옴) 개인플
집사랑 놀고 싶고 집사랑 자고 싶고 집사가 만져줬음 좋겠고
나 좋은 일 같아 다묘는
애들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누구랑 바꿀 수도 없지만
아픈 애 가고 난 훗일을 생각하면
다른 애들이 있어서 난 좀 더 버틸 수 있겠다 그런 생각도 들거든. 외동이었으면 진짜 세상 무너졌겠다 하고..
지금도 세상 바사삭이긴 하지만 정도차가 컸을 거라 생각해
애들만 집사 애정 나눠먹고 꽉 찬 사랑은 한번도 못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나름 잘 키웠다고 생각해왔는데 늙어서 나만 바라보는 애들 보니까 것도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