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주 : 의주군은 온과 오프가 확실해요. ‘이제 촬영 들어가겠습니다’가 되면, 팟 하고 스위치가 바뀌어서 리더로서 모두를 불러들이거나, 주변을 살피고 움직여줍니다. 그리고 촬영 끝나고 ‘돌아가겠습니다’가 되면, 금새 자신의 시간으로 돌아와서 헤드폰을 끼고 좋아하는 동영상을 보거나, 숙소에 돌아가면 방에서 여유롭게 지내거나. 스위치 전환이 능숙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후마 : 후마군은 철저한 사람이에요. 일할 땐 확실히 일하고 장난칠 땐 확실히 장난치는 게 가능한. 의주군의 전환은 철저하다기보단 어딘가 부드러운 부분이 있는데, 후마군의 경우 전환한 모든 것에 있는 힘껏 끝을 보는 게 대단한 점. 그리고 저희 막내즈랑도 같이 장난치고 잘 놀아줘요. 형이랄까, 아빠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케이 : 케이군은 리더즈 두명과 비교하면 저희랑 쭉 같이 있고, 재밌는 이야기를 하거나 하면서 모두를 웃겨주고있어요. 그리고 팀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고있어서, 별로 이야기를 안 한 멤버가 있으면 그쪽으로 화제를 돌리거나 하면서 그런 식으로 머리를 쓸 줄 아는 분이에요. 사적인 부분에서도 퍼포먼스 할 때와 다름없이 프로페셔널. 스트레치라던가를 매일 잊지않고 하면서 몸관리를 하고 있어요.
🍓니콜라스 : 저희 앤팀 멤버들은 다들 사이가 엄청 좋지만, 니콜라스는 언제나 고향 친구 정도의 거리감으로 대해줘요. 멤버가 아니었어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를 포함해서, 주변을 릴랙스 할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주고, 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능숙해요. 멤버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유마 : 유마군은 비교적 제가 목표로 하고 있다고할까,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아티스트 상에 가까이 있는 느낌이에요. 퍼포먼스의 방식이나 평소의 행동을 봐도, 제가 ‘저런 걸 하고싶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 하고 있는 이미지가 강해요. 유마군을 따라한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그 뒤를 쫒고 있다는 걸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멤버네요.
🍚죠 : 죠군은 저를 항상 배려해주고, 언제나 상냥하게 대해줘요. 같은 시선으로 여러가지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주거나, 함께있으면 동급생 친구같은 감각이 있어요. 게다가 둘이 있으면 생활 리듬도 잘 맞는 느낌이에요. 같이 이야기 할 땐 이야기하고, 혼자 여유롭게 보내고 싶을 땐 상대방을 존중해줘서 제대로 쉴 수 있고. 둘의 그런 관계성이 제대로 만들어져있어서, 엄청 안심감이 있어요.
🐣타키 : 타키는 나이도 같고 생일도 3일 차이니까 위아래 없이 편한 멤버입니다. 현장에서도 촬영하면서 까불거나, 그런식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멤버는 타키가 많을까~ 그렇지만 함께 쇼핑을 한 적은 없네요. 그는 대체로 혼자서 쇼핑하고 싶어하는 타입이고, 옷 취향도 저랑은 꽤 다르니까. 수수께끼풀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그런 계열의 놀이를 할 땐 함께 나가거나 해요.
🐶마키 : 좋은 의미로 아무 생각 안해도 좋은 멤버입니다. 그야말로 연습생때부터 함께였고, 안 지도 가장 오래돼서 어떤 이야기라도 할 수 있고, 모든 걸 받아줄 수 있는 관계가 아닐까 생각해요. 마키는 숙소에선 청소를 담당하고 있지만, 저도 깨끗한 걸 좋아해요. 마키는 대체로 공유공간을 깨끗히 하는 타입이고, 저는 제 물건이나 제 공간에 대한걸 제대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