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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결속하는 소년들의 뜨거운 여름
-먼저 첫 아레나 투어를 향한 마음가짐을 알려주세요.
의주 : 먼저, 저번보다 큰 공연장에서, 정말 좋아하는 르네 여러분을 만나게 되는 게 기대되요. 실은 저번 투어로부터 많은 시간은 지나지 않았지만, 첫 싱글 활동이 있거나 르네 여러분과 여러 일을 하며 지냈기 때문인지 시간이 많이 지난 기분이 들고, 그렇기에 저희도 또 투어에서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두근거려요. 투어는 앤팀과 르네가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공간이니까, 정말 서로가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맛볼 수 있는 게 행복입니다. 와주신 분들도 진심으로 행복한 기분이 될 수 있는 스테이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후마 : 이번 투어는 공연장이 커진 만큼, 이제까지와는 다른 표현법의 퍼포먼스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싱글 활동을 하며 투어를 하기때문에, 르네 여러분도 바쁜 여름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그 와중에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순간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일단, 다치지않고 누구 하나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투어를 맞이하고, 완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컨디션 관리도 힘쓰고 있습니다! 8월에는 한국에서의 공연도 있어서, 약 반년만에 한국에서 단독공연을 하는 것도 기대하고 있어요. 저번 공연보다 2배는 커진 공연장이라고 들어서, 그곳에서도 아직 만나지 못했던 르네 여러분들의 앞에서 퍼포먼스 하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죠 : 저번 투어로부터 그다지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솔직히 성장한 자기자신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이 시간을 기대하며 기다려주시는 르네를 위해, 꼭 저번 이상의 좋은 스테이지를 만들 생각으로 집중해서 준비해왔기때문에, 지금은 보여드리는 게 기대되는 마음입니다. 두번째 싱글 아오아라시의 두번째 곡 코에가와리는,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변성기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는 곡인데요, 그와같이 앤팀도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세세한 표정이나 움직임같이 성장하고 있는 부분에도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니콜라스 : 저번보다 많은 르네를 만나는 게 기쁘고, 앤팀의 제일 큰 매력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더 큰 스테이지에서 그걸 보여드리는 것이 정말 기대됩니다. 저는 무대에서 표현하는 걸 좋아하니까, 이번 투어에서는 좀 더 많은 표정과 표현으로, 보시는 분들도 즐겁게 봐 주시면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공연장에서의 르네와 함께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서, 잊을 수 없을 여름을 만들고 싶어요.
-8월 7일, 두번째 싱글 아오아라시로 대망의 컴백, 축하합니다. 신곡의 매력, 르네가 들어주셨으면 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죠 : 첫싱글 사미다레를 통해 앤팀을 새롭게 알아주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두번째 싱글 아오아라시는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마 : 타이틀 곡 아오아라시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퍼포먼스를 완성해나가면서 단결력도 높아졌고, 선이 굵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완성됐다고 생각합니다.
의주 : 이번 작품도, 저희를 표현하고 있는 곡이 가득해서. 특히 두번째 코에가와리를 좋아해요. 중독성 있는 부분이 많이 있고, 앤팀의 성장과 겹치는 부분도 있으니, 꼭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니콜라스 : 이제까지의 앤팀이 별로 해오지 않았던 곡조의 작품이 실려있어서, 르네에게도 신선한 느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뮤비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이 됐어요. 이번 여름은 기세좋게 달려나가듯 활동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걸 전부 쏟아내고 싶어요.
니콜라스와 죠, 여름방학의 추억은 둘 다 여행이 키워드
-딱 여름방학 중에 공개되는 김에 여쭤봅니다. 즐거웠던 여름방학의 기억은?
후마 : 게임이네요. 여름방학을 겨냥해서 신작이 많이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더위에 약해서, 완전 실내파. 대체로 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숙제는 그다지 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ㅎㅎ
의주 : 매년 가족 모두가 수영장에 가서 놀았어요. 특히 워터슬라이드를 좋아했어요.
죠 : 친구랑 다섯시간 걸려서 자전거로 바닷가에 가서, 점심을 먹고 돌아온 일이 있어서, 그게 엄청 즐거웠어요. 즉, 왕복으로 10시간 ㅎㅎ
니콜라스 : 저는 초등학교 6년간, 매년 미국에 갔던 일이 가장 큰 추억인듯해요.
후마&의주 [성장했다고 생각하지 않아]라는 말의 뒤에 있는 건 높은 목표 의식
-데뷔 이후로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고, 자기가 가장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알려주세요.
죠 : 무대를 즐길 수 있게 된 점이요. 투어를 한 경험으로 성장한 부분인데, 처음엔 체력도 걱정됐고,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투어 후에는 조금 제스쳐를 바꿔본다거나, 제 안의 표현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해요.
니콜라스 : 죠와 비슷한데, 무대 위에서의 사고방식이요. 저는 파워풀한 표현을 좋아해서, 그게 제 장점이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표정이 굳거나, 비슷한듯한 표현이 많아져버리는. 무대를 해 나가면서 그걸 깨닫게 돼서, 지금은 컨셉에 맞춰서 다른 자신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됐어요.
의주 : 음, 별로 변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일본에 조금 익숙해져서, 일본어가 이전보다 잘 들리게 됐어요. 한자도 공부하고싶어요.
후마 : 저도 명확하게 성장한 부분은 별로 느껴지지 않아요. 그렇지만 그건 아티스트로서의 수준이 높아진 만큼, 아직 성장할 부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의주 [온오프 스위치는 농구나 애니메이션. 아직 조작이 서툴지만요 ㅎㅎ]
-그럼 여기부터는 개별 질문입니다. 먼저 의주씨부터. 갑자기 진지한 질문인데, 어떤 리더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의주 : 지금, 그게 어려워서 모색중입니다. 아직 저도 답을 찾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리더가 되고자 나날이, 앞으로 나아가고자는 하고 있어요.
-르네와의 깊은 유대를 느끼는 순간은?
의주 : 역시 라이브 공연일까요. 한 곡, 단 3분일지라도, 같은 마음이 되는 순간이 있기 때문이에요.
-바쁜 일상 중, 온과 오프를 변환하는 법은?
의주 : 온오프를 확실하게 하고 싶지만, 아직 서툴러요. 그래도 농구를 하거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리프레쉬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하게 활동중인데, 마음에 드는 장소는 생기셨나요?
의주 :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좀 조용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일까요. 도쿄는 도시지만 그런 멋진 장소가 많다고 느껴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가고싶은 장소는?
의주 : 먼저 본가 ㅎㅎ 멤버랑 사적으로 놀러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곳은 제주도.
후마 [멤버가 있어주기만 한다면, 난 괴로울 때도 괜찮아]
-다음은 후마씨. 히어로, 파파, SP같이 팀 안에서 많은 별명이 있는데, 자기 자신은 어떤 존재로 있고싶으세요?
후마 : 평소엔 한 발 물러선 곳에서 조용하게 지켜본다. 그리고 여차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있고 싶어요.
-의지할 수 있는 멤버인 후마씨가 의지하거나, 약한 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가 있나요?
후마 : 최근엔 멤버 모두에게 자연스럽게 응석부릴 수 있어요. 서브리더라는 입장이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뭐든 이야기할 수 있고, 서로가 어렵게 느끼지 않고 놀기 때문일까요. 멤버가 있어준다면 전 괜찮아요.
-최근엔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방송 TV출연도 늘어났어요. 체형관리에서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나, 트레이닝 루틴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후마 : 매일, 5분이라도 좋으니 운동은 하려고 하고 있어요. 계속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다이어트가 필요해졌을 땐, 식단도 확실히 고려해서 대처하고 있어요.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후마 : 게임밖에 없어요 ㅎㅎ 그렇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싶은 타입이라, 애니메이션을 보며 게임을 하고, 공략사이트도 본다. 세가지까지는 동시진행 가능합니다 ㅎㅎ
-옆의 의주씨로부터 [참고로 애니메이션은 2배속으로 보고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어요 ㅎㅎ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 여름,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후마 : 예전엔 절대 안입었었는데, 올해는 반바지를 몇 벌인가 구입했기때문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니콜라스 [패션으로 항상 자신의 기분이나 성격을 표현하고 있어요.]
-니콜라스씨, 부탁드립니다. 올해 첫 단독 투어도 개최했습니다만, 스테이지에 올랐을 때, 표현하고 싶은 것은?
니콜라스 : 그야말로, 여유와 자유를 중시한 퍼포먼스요. 그게 무대의 퀄리티를 높인다고 생각하니까.
-앤팀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니콜라스 : 모두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는데, 월드 투어를 하고 싶습니다.
-앤팀의 멋 담당, 단도직입적으로 니콜라스씨에게 있어 패션이란.
니콜라스 :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 예를들어 첫만남때, 저는 가장 먼저 패션에 눈이 가는 스타일이에요. 그러니까 저도 언제나 패션으로 자신의 기분과 성격을 표현하고 있어요.
-최근에 마음에 든 아이템은?
니콜라스 : 스커트에 빠져있어요. 몇벌이고 사서 여러 코디에 도전하고 있어요. 팬츠에 레이어드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어떤 식으로 쇼핑을 즐기세요?
니콜라스 : 저는 온라인 쇼핑은 그다지 즐기는 타입이 아니에요. 꼭 가게까지 가서 시착해요. 그런 쇼핑이 더 좋아요.
죠 [자신있는 그림을 창의적으로 살려가고 싶다]
-그럼 마지막으로 죠씨.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제일가는 매력포인트와 강점은?
죠 : 귀라고 생각합니다. 귀가 서있다고 할까, 정면에서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귀니까. 강점은 음, 뭘까요.
-멤버 모두가 작은 목소리로 [비주얼]이라고 알려주고 계신데요...ㅎㅎ
죠 : 네, 그럼, 비주얼인걸로 하죠 ㅎㅎ
-이전의 인터뷰에서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고 해도 오늘은 연습한다]라는 엄청난 말을 남기셨는데요.
죠 : 와- 그런 말을 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꽤 예전의 이야기네요 ㅎㅎ
-또 멤버로부터 [지금은 바뀌었지?] [내일 끝난다고?] 라는 츳코미가 들어오고 있어요 ㅎㅎ 여쭤보고 싶었던건, 그 정열은 어디에서 오는가? 라는 것이었어요.
죠 : 멤버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동료이지만, 동시에 연습을 계속해나가며, 라이벌로서 절대로 지고싶지 않다는 느낌도 생겨났어요. 거기서부터 나온 답이었을거에요. 지금 답한다면, 최후의 날엔 여행을 갈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이제까지 경험하지 않은 것 중,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죠 :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니까, 그걸로 뭔가 로고라던가 만들어보고 싶어요.
-앤팀 활동 다음으로 정열을 쏟고 있는 일은?
죠 : 독서입니다. 종이책을 읽는 쪽으로, 미스테리라던가 호러를 주로 선택해요.
-그럼 이제 마지막입니다. 지금 가장 원하는 스킬은 무엇인가요?
죠 : 역시 댄스네요. 개인적인 일이라면 뭘까, 기억력일까요.
-후마씨로부터 [세탁스킬아니야? 꽤 쌓여있는데]라는 밀고도 들어오고 있습니다만ㅎㅎ 모든 질문이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앤팀 :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