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가 본 멤버
의주 : 저의 폭신폭신한 형입니다. 평소엔 리더로서의 역할을 착실히 해주지만, 같은 방에 함께 있게 되면 의주군만의 공간이 되는 순간이 있어요. 뭐랄까 그의 주변만 조금 시간의 흐름이 느려진다던가. 불가사의한 공간이 되어버리는데, 그게 폭신폭신하고 귀여워요. 물론 리더로서는 최고이고, 자신있게 ‘저희의 리더는 의주군’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후마 : 형제같은 느낌인데, 진심으로 이런 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제쪽에서 접근하는 일이 엄청 많은데, 그 전부에 후마군은 반응해줘요. 좋아하는 음식을 공유하거나, 그에대해 함께 이야기 해 주거나, 제 보케에도 확실히 반응해줘요. 전부 받아주는 점이 저로선 감사하죠. (저의) 누나랑 조금 타입이 다른, 의지가 되는 형입니다.
케이 : 케이형은 정말 카리스마. 르네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스타일도 좋고 노래도 춤도 잘하는. 정말 모든지 다 잘 하지만, 저희만이 아는 귀여운 면도 있어서, 조금 덜렁거리는 부분을 보면 귀엽다고 생각해요. (케이는 ‘후마와 유마는 자신이 말한 걸 알기쉽게 보충해서 멤버에게 전해주니 도움이 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다행이네요. 저는 후마군만큼 잘하지 못하지만, 멤버에겐 어쨌든 나이차가 있으니까,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들릴 수 있으니 그 부분을 고려해서 말하려 하는 건 있어요.
니콜라스 : 저는 원래부터 앤팀에서의 최애가 니콜라스 군인데요, 함께 활동하며 점점 사이가 좋아졌어요. 둘이서 어딜 가거나 밥먹거나, 드라마를 함께 보거나. 최근엔 자주 농구도 하고 있어요. 저는 좋아하기는 하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니콜라스군에게 여러가지 가르침을 받고 있어서, 지금은 스승님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ㅋㅋ 패션면에서도 굉장해서, 그 부분은 라이벌이라기보단 동경하고 있어요.
죠 : 세계 제일의 텐넨이네요. 눈치가 없는 것과는 전혀 다른, 죠만의 공간이 있다고나 할까... 정말 죠란 아이는 열심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노력밖에 모르는 타입이니 필사적으로 연습하는거죠. 모든것에 전력을 다하니 그 이외의 것은 텐넨이 되어버린달까. 그런 의미에서는 케이형이랑 조금 닮았을까요. 덜렁거리는 부분이 텐넨으로 보이는 걸지도 몰라요.
하루아 : 겁내귀여워. 얼굴도 그렇지만 성격이 엄청 동생같아요. 그렇지만 의외로 기복이 있는 편이고, 사춘기 같은 부분이 저로선 귀엽게 느껴져요. (하루아의 건강관리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가 뭘 먹는지 확실히 보고 있어요. 예전부터 꽤 편식하는, 과자가 주식이라고 할까, 과자의 요정이었죠 ㅋㅋ 그렇지만 최근엔 조금 자제하고 제대로 밥을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타키 : 타키는 모두가 좋아하는, 팀에 없으면 곤란한 캐릭터입니다. 단지 좀 잘 삐지고 최근 저에게 좀 대드네요. 예를들어 같이 까불고, 서로 선을 넘어버리는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좀 불이 붙네요. 그건 저와 타키의 거리가 가까우니 장난식으로 그러는 것도 있겠지만, 저로선 다소 잘 화내는 타키도 귀여워요 ㅎㅎ
마키 : 마키는 제멋대로 막내 입니다. 역시 가장 나이가 어리고,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강아지 같다고나 할까, 꽤 강아지 같은 면이 있어요. 다들 마키를 좋아하니까 오냐오냐해주고, 그러니 또 응석부리는. 그리고 마키는 솔직한 타입이라서 밥을 먹을 때도 ‘아니, 저게 먹고싶어’라고 확실히 주장해와요. 뭐 그것도 귀엽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