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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스포츠 호치 | 유마 인터뷰 롱버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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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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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심사에서 다섯명의 합격자가 결정됐다. 첫번째 죠부터 순서대로 호명되던 중, 유마의 이름이 불린 건 네번째였다. 

 

[그 때 어땠더라~. 별로 기억나지 않지만... ‘꼭 불릴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엔 정말 신을 찾게됐어요. 순위가 불릴때마다 ‘(이름을) 불러줬으면, 불러줬으면’하고 계속 기도했었던 느낌이 들어요 ㅎㅎ 합격한 순간 모든것으로부터 해방됐다고 할까, 전신에 해피 에너지가 돌아 엄청났었네요. 진짜 전부 발산했습니다. 몸도 평소랑은 다른 느낌으로, 아마 3미리 정도는 몸이 떠 있었을 거에요 ㅋㅋㅋ 이름이 불렸을 때, 타키가 달려와줬어요. 전날 ‘유마군이랑 같이 데뷔하고싶어’라고 말해주기도 해서, 그의 마음에 응해 ‘나도 타키랑 데뷔하지 않으면 안돼’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합격해서 다행이었어요.]

 

다섯번째, 마지막으로 후마의 이름이 불리웠을 때, 맹 대쉬로 달려가셨잖아요

 

[후마군이랑은 앤오디션 후보생 중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이였어요. 아무렇지 않게 여러 이야기를 둘이서 공유했고, 그로부터 영향을 받아 좋아하게 된 취미도 있으니까요. 줄곧 후마군을 좋아했기때문에, 함께 데뷔해서 좋았어요.]

 

프로데뷔의 꿈을 향해 계속 노력해 온 강한 멘탈은, 가족의 지지로 길러진 것이라고 한다. 

 

[오디션 같은 걸 꽤 많이 받아본 경험도 앤오디션에선 살리고 싶었달까, 자신감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계속 포기하지 않고 데뷔를 꿈꿀 수 있었던 건 가족 덕분입니다. 부모님은 항상 ‘마음이 꺾이면 안돼. 데뷔 할 수 있는건 진짜 몇 명 안되니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제게 말씀하셨어요. 제가 중학교 때 혼자 상경해서 기숙사에 살았던 적도 있었는데요, 역시 중학생이라 엄청 외로웠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그런 때 가족이 모두 칸사이에서 도쿄까지 응원하러 와주셔서, 그때부터 ’가족 모두 힘내보자‘라고. 어렸을 때 집에서의 연습도 그렇지만, 가족의 협력이 없었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쾌적한 합숙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눈이 가는 가전제품이 있는 모양이다.

 

[숙소에서 곤란한 점은 없어요. 오히려 좋은 점 뿐이네요. 예를들어 친구랑 밤에 놀러간다고 치면, 집이 다르면 어딘가에서 바이바이 해야하잖아요. 그렇지만 저희들은 놀고나서 그대로 같이 숙소로 돌아오니까, 거기서부터 또 같이 뭔가 할 수 있는. 그건 더없는 메리트죠. 그래서, 돌아와서 역시 또 놀아버리는 ㅎㅎㅎ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면서. 숙소에 불만은 없지만 있으면 좋을 거 같은건 에어프라이어입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튀김을 먹을 수 있는 거. 프라이팬에 요리하면 따로 필요한 것들이 생기잖아요. 에어프라이어라면 요리한 다음 그냥 청소하면 되는 정도니까. 편리하죠. 뭐 그 청소는 마키가 하게되겠지만 ㅋㅋ]

 

파이어워크에선 안무에도 참가했다. 그 땐 케이의 댄스가 평가를 받았었는데, 댄스 경력도 길고 스킬도 높은 유마에게 케이는 어떤 존재인가.

 

[케이형의 경우 정말 뭐든 소화할 수 있는 타입이에요. 천재성이 있는데, 제가 어렸을때부터 연습해온 것들을, 케이형은 단기간에 쌓아올리지 않았을까요. 그 기간의 집중력과 각오라는 게 분명 대단했을 거라 생각하고, 정말 존경하고 ’동경‘하는 마음이 있어요. 안무는 제가 목표로 하는 것들 중 하나인것도 있고, 그건 앞으로도 노력해가고 싶어요. 게다가 작사작곡을 포함해서 곡제작도 해보고 싶어요. ’이걸 만들었다‘라고 하는, 무언가를 제 손으로 달성하는 기분은 계속 가져나가고 싶어요.]

 

-취미인 드라마감상, 애니메이션, 게임에서 추천하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드라마는 지금 마침 보고 있는, 한국 드라마 ’눈물의 여왕‘입니다. 연애에 더해 조금 슬픈 느낌도 있고, 의외로 웃을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가 담겨있어서 재밌어요. 애니메이션은 뭘까~. 저는 좀 오래된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유유백서‘일까요. 벌써 정주행 두세번 했어요. 넷플릭스 실사판은 아직 보지 못했어요. 게임은 ’대난투스매쉬브라더스‘입니다. 닌텐도 캐릭터들이 잔뜩 나와 대전하는 게임인데, 이거 엄청 해요. 이 게임을 팀에서 가장 잘 하는건 타키인데요, 최근엔 저도 꽤 합니다. 처음엔 진짜 못이겼는데 최근엔 조금씩 승률이 올라가고있어요 ㅋㅋ]

 

높은 처리능력과 강한 인내심은, 자신에게 요구하는 규칙이 높은 만큼 몸에 밴 것일테다. 그 속박을 풀어냈을 때의 ‘얼굴’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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