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modelpress/status/1795606253433135205?t=7dEJ9JufMRxZnjqfr2cKZw&s=19
하루아, 케이&죠와의 센옵유 애드리브 뒷이야기
센옵유때 하루아, 죠, 케이 3명의 애드리브는 누가 생각한 건가요? 파우프리 때 여러 죠아즈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엄청 귀여웠어요~
하루아 : 아아~! 오호라 (질문을 듣고 끄덕이며). 이건, 지금까지도 여러 이벤트나 앤팀 라이브에서 센옵유를 해와서, 매번 뭔가 새로운 걸 넣고 싶어서 시작된거에요. 다들 각자 제스처를 바꾸거나하면서, 투어에선 그 3명 파트에서 매번 다른 걸 하자고 결정해서. 그래서 언젠가 한 번, 그 시기에 컴백하신 아티스트 님의 댄스 안무를 조금 해봤었어요. 그랬더니 그게 투어 중 작은 테마같이 돼서, 댄스 챌린지 같은 느낌으로 3명이 여러 안무를 따라하면서 춤춰본다..라는 게 시작됐어요. '오늘은 어떤 걸로 할래' '이 곡의 이 안무가 귀여우니까 넣어서 해보자' 같은 걸 본방 전 같이 이야기했어요. 진짜 본방 30분 전, 15분 전같이 완전 직전에 '오늘은 어떻게 할래!? 뭐할래!?' 라면서 정했었어요 ㅋㅋ
하루아, 긍정적사고로 변화한 계기는?
하루아군! 19살이 되고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는 건 있나요? 그리고 서투른 걸 극복하기 위해 하고 있는 것은 있나요?
하루아 : 도전해보고 싶은 건 엄청 있지만, 쉽게 질리는 성격이라 지금까지 전부 그다지 이어지지 못하고 끝나버리곤 했네요 ㅎㅎ 그러니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기 보다는, 지금까지 조금씩 손을 대왔던 우쿨레레라던가, 꽤 전에 배웠었던 피아노라던가, 얼마 전 해보고싶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루빅스 큐브라던가같이 과거에 금방 관둬버린 것들을 다시 연습하고싶어요.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정도로 올해는 퀄리티를 높이고싶네요.
-서투른 것을 극복하는 방법에대해선 어떠신가요?
하루아 : '못해' 라던가 '무리'라고 생각하면 정말 못하게 되니까 '할 수 있을지도' '완전 되지. 완전 쉽지' 같은 느낌으로, 그렇게 마인드부터 바꾸는 건 하고있을지도 몰라요.
-평소부터 긍정적사고를 의식하고 계신거군요.
하루아 : 그렇네요. 원래는 엄청 네거티브한 편이었는데, 이 일을 하면서 (부정적 사고면) 별로 좋지 않겠구나 깨달아서. 그 이후로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완전 괜찮아, 할 수 있아'라고 내 안의 생각을 바꿔가려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