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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오역 있을유)
유마, 죠, 타키, 서로가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는?
-첫 싱글 사미다레에서는 덧없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확 바뀌었네요. 이제까지와 다른 점이나 어필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타키 : 지금까지는 저희의 성장이나 자신들의 이야기를 감정 그대로 나타내거나 퍼포먼스 할 수 있게 노력해왔어요. 이번 컨셉은 애절하고 덧없고 아름다운 감정이 표현되어있는데, 우리들이 갈등을 겪어낸 강한 기분은 변하지 않았으므로,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표현되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유마 : 이번에는 좋은의미로 이제까지의 앤팀답지 않은 곡으로, 새로운 앤팀이 발견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봄에 딱 맞는 곡이라서 르네 여러분도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르네가 되어 주실 여러분도 많이 계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죠: 지금까지 저희의 스토리가 있고, 스토리를 중심으로 곡의 이미지가 만들어져 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그걸 유지시키면서 [르네 여러분과 앤팀이 봄을 보낸다]라고 하는, 계절을 중심으로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추가된 싱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분이고 새로운 부분입니다.
-옆 멤버의 사미다레에서의 추천 포인트는 뭔가요?
타키 : 유마군의 이번 싱글 추천 포인트는 목소리 입니다. 유마군의 목소리는 유마군 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목소리로, 이번엔 특히 봄이라는 컨셉에 잘 맞다는 느낌이 들어요. 여러 수록곡을 들어도 유마군 파트를 들으면 팟!하고 정경이 떠오르는 듯한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번 저의 추천 포인트입니다!
유마 : 죠군이 검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죠 : 그렇게까진 되지 않았어 ㅎㅎ 예의를 배웠습니다.
유마 : 검도의 마음가짐을 배웠지. 저는 죠군이 검도하는 연기 보고 반했어요. 촬영을 마치고 나중에 영상으로 보게 되었지만, 스타일이 좋아서 검도 복장이 잘 어울리고, 학교에 있었으면 좋아했을거 같아요.
타키 : ㅋㅋㅋ
유마 : 연습부터 힘들었지.
죠 : 힘들었어요. 연습도 했고, 하나 하나의 동작도 다 정해진 게 있어서, 호구도 쓰는 순서가 정해져있어서, 1부터 연습한 후에 연기도 의주군이랑 확실히 정해서 진행했어요.
-그럼 다음엔 죠 님이 타키 님의 추천 포인트를..
유마 : 없어!
타키 : 그러지마 ㅎㅎ
죠 : ㅎㅎㅎ 쟈켓을 본 순간 충격이 엄청났어요. 핑크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은 했지만, 쟈켓 사진을 보고 새삼, 개인 사진이나 전체적인 그림을 봤을 때 이번의 봄 컨셉에 맞춰서 머리도 가장 잘 표현이 되어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뮤비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어서, 타키군의 연기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타키군의 우울한 듯한 연기가 많아서 보시는 분들도 감정이입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평소엔 밝으니까 갭이 있어요.
-유마 님과 타키 님은 머리가 엄청 밝아지셨네요.
유마 : 타키가 노력하고 있어요. 유지를 위해.
타키 : 머리 색을 너무 바꿔서.. ㅎㅎ
유마 : 저는 머리를 밝게 한 게 처음인데, 생각보다 헤어케어가 편해요. 처음엔 케어를 엄청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 안해도 괜찮아요.
독자질문 1. 죠가 지금까지 낸 중 가장 큰 목소리는?
멤버가 들은 죠군이 가장 큰 목소리를 낸 건 언제였나요? 기본적으로 조용해서 궁금해요!
유마 : ㅋㅋㅋ
죠 : 있나?
유마 : 없어!
죠 : 없을지도 몰라. 가장. 이라는 건 아마 없습니다.
타키 : 에 없어. 진짜 없을지도.
유마 : 아직 안나왔을지도. 투어에서 멕썸노이즈!라고 소리쳤던게 가장 컸지만 그건 마이크를 쓰고 있었으니까. 육성으로 들은 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부터네요.
-예를들어 놀랐을 때 왁! 이라고 놀라는 일도 없나요?
유마 : 그것도 엄청 작아요. 아. 라고 ㅎㅎ
타키 : 들은 적 없을지도.
독자질문 2. 앤팀에서 화내면 무서운 멤버는 타키?
언제나 사이좋은 앤팀이지만 실은 화내면 무서운 멤버가 있나요? 알고싶어요!
유마 : 타키!
타키 : 에? 나?
유마 : 저는 타키입니다. 화나면 말을 안하니까. 평소엔 밝아서 잘 화내는 일이 없지만, 화나면 분위기가 바뀐 듯한 느낌이 나서 무서워져 ㅎㅎ
타키 : 부끄러워 ㅎㅎ 진짜예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ㅎㅎ 타키 님은 자각하고 있으셨나요?
타키 : 그렇네요... 좀 너무 나간다 싶으면, 상대하는 걸 관두자라고 생각해서, 단번에 말이 없어지네요.
유마 : 셧다운입니다.
죠 : 저도 타키 군... 일까. 무섭지는 않은데 언제나 엄청 웃겨주니까, 분위기가 단번에 바뀌어서 조금 곁눈질로 보게될지도 모르겠네요.
타키 : 누굴까... 무섭네 라고 생각한건 니콜라스 군이네요. 니콜라스 군이랑은 안지도 오래됐고 사이 좋은 형이니까 유일하게 싸운단말이죠. 니콜라스 군은 평소엔 꽤 밝고 대체로 웃으면서 받아주고, 같은 나이같은 감각으로 지내지만 도가 지나친 농담을 하거나 하면 순간 바뀌어버린다고할까 ..ㅎㅎ
유마 : 뭐 어떻게 되는데 ㅎㅎ
타키 : 조용한 게 아니라 뭔가 엄습해 오는 타입의 무서움입니다 ㅎㅎ
-다들 자주 싸우시나요?
타키 : 니콜라스 군이랑 마키랑은 언제나 함께 있으니 잘 그래요..ㅎㅎ
유마 : ㅋㅋ 근데 언제나 거실에서 아홉명이 모여있어서, 앤팀은 상당히 사이가 좋아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