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짜 갭에 놀랐던 멤버는?
🐣타키: 니콜라스 / 🐰하루아&🐶마키: 죠
🐰하루아: 이건 첫인상과의 갭인데 죠군이랑 처음 만났을 때 연습실에서 인사를 하잖아. 진짜 키가 너무 크고 다리도 길고 얼굴도 작고 잘생긴데다가 쿨하고 조용한 사람이다 싶었는데, 지금은 봐봐 ㅎㅎ 밥 캐릭터에 너무 귀엽잖아 첫인상이랑 상당히 갭이 있습니다.
🐶마키: 나는 평소의 죠군이랑 무대 위에서의 죠군의 갭이에요. 평소에는 평온하고 느긋한 죠군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죠죠로 변신하는게 멋져요. 평소에도 멋지고요!
🐣타키: 저는 니콜라스인데 비슷해요. 니콜라스는 이른바 쿨한 캐릭터. 자기 입으로도 말하잖아, 가끔씩 “나 멋지지?”하고. 장난으로 하는 말이지만. 진짜 멋지긴 해. 그런데 루네분들이 달콤한 말을 했을때 짓는 미소가 엄청 귀여워. 멤버들이랑 웃을 때도 미소 엄청 귀엽고. 그런 쿨한 모습과 귀여움 둘다 가진 니콜라스를 골랐습니다.
🐰하루아: 근데 요즘은 또 자기 스스로 “니코니코(방긋방긋) 니콜라스입니다~” 하잖아.
🐣타키: 맞아. 쿨한 캐릭터 포기한 듯 ㅎ
🐶마키: 그래서 우리가 “아 귀여워~” 하면 화내 ㅎㅎ
2. 진짜 이건 그만해! 싶은 멤버는?
막내즈: 그런 사람 별로 없는데~ 하면서 열심히 찾고 있음 ㅋㅋ
🐣타키: 의주 / 🐰하루아: 죠 / 🐶마키: 타키
🐰하루아: 죠군이랑 같은 방을 써서 옆에 나란히 자는데, 마신 음료수 페트병을 침대 옆에 세워놔. 그게 7병 정도 되서 거의 벽인데 ㅎㅎ 그런데 자다가 가끔씩 몸을 움직이다가 볼링하듯이 그걸 전부 쓰러트려 ㅎㅎ 우당탕탕 소리가 나니까 내가 엄청 놀라거든 ㅎ 그걸 좀 그만해줬으면
🐣타키: 나는 의주형인데 숙소에서 엄청 눈이 마주쳐 ㅎㅎ 절대 나는 안봤는데, 매번 나를 보고 있어. 내가 쳐다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키: 의주군도 똑같은 생각 할걸 ㅎㅎ
🐣타키: 그러면 미안하지만 그래도 좀 나를 그만 봤으면 ㅎ 부끄럽거든
🐶마키: (타키는) 온라인 쇼핑하면 택배상자가 오잖아. 다같이 열어볼 때도 있고 개인물건일 때도 있는데, 자기가 시킨게 아니다 싶으면 상자를 열어둔 채로 놔둬. 열었으면 닫아두자 ㅎㅎ 그리고 자기가 시킨건데 까먹고 계속 내버려둘 때도 있어
🐣타키: 진짜 미안! 멤버 이름으로 물건이 오는게 아니니까, 열어보고 내 물건이 아니면 다시 셀로판 테이프로 붙이는 것도 뭐하고, 다른 사람이 열어봤다가 또 내게 아니네 하는 것도 번거로우니까 그냥 열어둔 채로 둔거지. 그걸 그만해 달라는거지? 알겠어 ㅎ
3. 진짜 눈물이 많은 멤버는?
🐣타키: K / 🐰하루아: 마키 / 🐶마키: 하루아
🐰하루아: 애초에 멤버가 우는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저랑 마키는 연습생 때부터 계속 같이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마키가 저보다 작을 정도였는데, 보컬 레슨 끝나면 가끔씩 울면서 나왔어요ㅎㅎ 보컬 잘 안됐어~ 하면서 우는 걸 몇번 본 적이 있어서 마키로 골랐어요.
🐶마키: 나도 하루아가 엄청 운다는 이미지는 아닌데, 번지점프할 때 오랜만에 하루아가 우는 걸 보고 아~ 아직 아기같네~ 싶었어요.
🐣타키: 둘이 똑같은 말 하네
🐰하루아: 서로 상대방을 아기같다고 생각해서
4. 진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은 멤버는?
🐣타키: 앤팀 / 🐰하루아: 타키&마키 / 🐶마키: 앤팀
🐰하루아: 오늘 이 두사람이랑 함께 해서 좋았다는 의미로
🐣타키: 완전 기쁜데
🐣타키: 멤버들에게 항상 도움을 받고 있어서
🐰하루아: 맞아 다들 항상 고마워(앤팀 들었음)
🐶마키&🐣타키: 바꿨어 ㅋㅋ
🐶마키: 이건 말이 필요없죠. 다들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