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쌍으로 처먹을 설정과 스토리라인 오조오억개인데 비교적 대부분의 상황이 존나 퀵스프라이트로 끝남
그래서 멘탈 다 갈렸다가도 금방 정신 차려서 다음 스토리 보고 또 멘탈이 갈리고 또 금방 정신을 차리고 이런 루트
그리고 의외로(?) 개그요소가 충만하고 확실한 개그담당들이 여럿 있어서 웃을 때가 아닌데 웃게 되는 경우도 많음
아 시발 ㅎㅎㅎㅎ 내가 지금 웃을 때가 아닌데 ㅎㅎㅎㅎ 근데 존나 웃기넿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자아분열도 자주 하게 됨
아이나나 캐릭터들이 존나 악역처럼 등장했지만 사실은 ~좋은사람~ 루트 되게 자주 타는 편이라 그런 것도 있어
트리거 처음 나올 때도 헐 우리 얘네랑 싸우나봐 ㄷㄷㄷ 이랬는데 사실 존나 좋은 사람이었고
2부에서 리바레 좋은 사람처럼 나오다가 대기실에서 진상 부릴 때 헐 얘네가 진짜 악역이었나봐 ㄷㄷㄷㄷ했는데 10초만에 그거 아니었곸ㅋㅋㅋㅋ...
근데 3부에 진짜다 진짜 악역이다!! 가 등장해서 다들 열심히 멘탈 박박 갈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