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나...
테이코편 보면서 물론 잘한 짓은 아님ㅇㅇ 근데 ㄱ래도 난 오히려 아오미네가 절망하는 것도 그렇고 걔네 맘이 더 이해되던데..
좀만 열심히 했더니 상대가 가만히 서 있는데 중학생 입장에서 상대방을 존중해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음 물론 아오미네 때문에 상대방이 의욕 잃는 것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님
근데 실제로 저렇게 점수 정하면서 막 해도 전국 시합 결승전을 쌈싸먹는 수준인데 중딩들 멘탈에 뭐 어쩌겠음... 이라는 느낌
더군다나 키세키들이 꽃년이나 하이자키처럼 시합 중에 누구 다치게 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는 것 자체를 막 경멸한 것도 아니고.. 난 오히려 걱정했던 거에 비해서 크게 쇼크를 받진 않았었는뎁
혹시 나같은 덕은 없었나 해서ㅇㅇ 아님 이것도 그냥 덕깍지 때문에 그렇게 생각되는 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