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어릴땐 영알못 빡대가리라 몰랐지만 파이에 심술이이름 쓰는거 ㅈㄴ불쌍하지않냐?????? 14살 짜리 어린애가 어떻게든 도망쳐서 무서워죽겠었을텐데 겨우 버티고 심술이가 자기 미워하는거 눈치채고 티안내고 있다가 자기전에 심술이가 자기 좋아하게해주세요 기도하는것부터 ㅈㄴㅈㄴ 불쌍해죽겠는데 아침에 심술이가 자기 걱정해주니까 저 걱정해주는거에요??하고 좋아하고 그 심술이도 자기 전에 백설공주 기도 들어서 자기 마음 고친건지 그 기도는 오로지 백설공주랑 심술이만 들어서 심술이가 (나름) 마음의 문을 열고 걱정해준것같고 심술이랑 애들이 좋아한다는 파이 기억해서 뚝딱뚝딱 만드는데 심술이가 더 자기 좋아해줬음 좋겠어서 거따가 심술이 이름쓰는것도 너무 가엽고 안쓰럽고... 이름도 그냥 긋는것도 아니고 ㅈㄴ고퀄리티로 파이생지 이용해서 쓰잖아 흥얼흥얼 얼마전 만난 첫사랑생각하면서 설레하는것도 애기같은데 마녀 등장해서는 그 과일로 만든 파이는 맛없다며 숨쉬듯 가스라이팅하고 사과먹여서 죽이고... 난 진짜 그 파이 위에 심술이이름쓸때 두눈에서 눈물나옴 애가 자기 미워하는거 알면서도 티안내다가 아침에 걱정좀해줬다고 기뻐서 흥얼흥얼 노래부르며 파이를 만드는게... 와 나 그 영어가 심술이영어이름인걸 처음 안 순간 자동으로 수도꼭지 폭발했음 ㅈㄴ불쌍해ㅁㅊ
잡담 여기서 디즈니 공주 얘기해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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