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류에 편승하지 않는 정석적인 판타지 설정 외에도
프리렌의 거의 유일한 약점이기도 한 마법 발동시 마력탐지가 끊기는 습관이라던가,
철들 무렵부터 마법을 몸에 익혀 프리렌보다도 빠른 페른의 마법 발동 속도라던가,
이런 식의 정석과 기본기에 큰 의미를 두는 설정이나
단 80년만에 인간을 죽이는 마법을 마족을 죽이는 마법으로 바꾸어
인류의 마법체계의 가장 기본인 일반 공격으로 편입시켜버리는,
그것이 겨우 백년 남짓 유한한 시간이 주어진 인간이기에 가능했다라 하는 역사관같은 것도
장송의 프리렌은 이런 식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설정들이
극의 서사나 인물간의 관계성의 베이스가 되면서
더욱 더 매력적이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