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갓
작...
(난 이미 넷플로 봤는데 극장 큰 스크린으로 보고 싶어서 재개봉으로 또 본 거라 스토리는 이미 다 알고 봄)
86년도 개봉이니 이제 40년 된 작품인데도 오래됐다 촌스럽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하나도 들지가 않음 지금 봐도 이렇게 새롭고 재밌는데 40년 전에 얼마나 충격이었을지 상상이 안 감
물론 애니메이션 기술 같은 건 지금보다 (당연히) 오래됐고 촌스러울지 몰라도 담고 있는 감성 자체가 촌스럽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게 명작으로 꼽게 되는 이유들 중 하나인 듯
소위 말하는 요새 찐따감성 같은 게 전 혀 없음 오히려 요즘 시대에 다시 보니까 하... 파즈 이게 진짜 "남자"임... 솔직히 지브리 벤츠 남주들 중 톱을 다툴 벤츠라고 본다 그리고 시타도 소위 말하는 단순한 연약한 히로인 그런 존재가 아니라 더 좋음 지금 봐도 캐릭터성도 갓갓임...
라퓨타가 내 기준 완벽한 애니메이션 영화인 이유가 기승전결이 그냥 완벽함
그리고 내 기준 늘어지는 부분이 없음 아무래도 보다 보면 조금 지루한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라퓨타는 그냥 쉴틈없음 폭주기관차임 기승전결 달려 달려!! 인데 그렇다고 너무 정신 없지도 않고 인상에 남는 명장면들은 다 있음 복선 회수도 좋고 (마지막에 도라가 왜 라퓨타가 그렇게 되는지 파즈와 시타의 대화를 엿들었기 때문에 안다든가 하는)
아무튼 명작
명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는 명작
일단 한번 봤는데도 또 봐도 재밌는 것부터가 명작...
암튼 정말 좋은 영화니까 아직 안 본 덬들 있으면 꼭 한번 보는 걸 추천